오늘은 빌라 가격 안 오르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빌라 가격이 안 오르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노후화로 진행되는 벽건물과 관리를 해주는 관리인도 없을뿐더러, 공동 시설이 고장 나거나 하자가 있을 경우에 단합 또한 안 돼서 방치되는 빌라들이 많습니다.
어느 빌라는 처음에는 엘리베이터도 있고 럭셔리한 빌라였는데, 관리비도 안내는 호수들도 있고, 문제가 생겼을 때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단합이 안 맞는 빌라인 경우에는 엘리베이터 사용이 중지되는 것도 보았습니다.
또한, 엘베 고치러 오는 업자 입장에서는 가격 뻥튀기를 많이 하므로, 총 7세대~8세대인 빌라 기준으로 대략 한 사람당 50만 원 정도의 비용을 납부하여야 했습니다. 비용을 납부하는 것도 돈이 아까운데,
더 어이없는 것은, 전세 들어온 임차인들에게 까지 비용을 각각 반반씩 내자고 하는 집주인들도 있다는 것입니다. 즉 책임에 책임을 전가하고, 책임을 지더라도 혼자 질 수 없다는 마인드라서, 단합은커녕 수리조차도 못하고 노후화되는 빌라도 많습니다.
특히 탑층에 사시는 분들은 옥상 방수 페인트 가격이 대략 500만 원 정도 들어가는데, 단합이 안되어 방치하는 경우도 있으며, 직접적으로 자신들의 집에만 피해가 가야지만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과 다르게 이웃끼리 인사하고 지내는 문화도 아니라서 더더욱 히 개인주의로 인하여 단합이 안 되는 문제가 발생하지요. 아파트 같은 경우에는 공동 관리비를 사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반면, 빌라는 단합이 안되어 건물노화가 더더욱 빠르게 진행되곤 합니다.
결국, 노후화가 되면 될수록 실거주와 거리는 점점 멀어지게 되고, 임대를 내놓게 되는데요. 전세 혹은 월세 둘 중 하나로 임대를 놓게 됩니다. 이때부터가 더 골치 아파집니다. 성격이 좋아 참고 사는 임차인도 있지만, 옛날집이라 하자가 많으면 전부 수리해 주고 고쳐주셔야 합니다.
이러한 부분이 짜증이 나고 귀찮으시다면 빌라를 팔아야 하는데, 이미 하자 있고 오래된 빌라를 누가 살까요? 재개발 소식이 나타나지 않는 한몇 년 혹은 십 년이 걸려도 안 팔릴 빌라는 안 팔리게 됩니다.
간혹 구축 빌라는 올수리로 진행하여 말끔하게 꾸며놓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임차인들 전부 다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계약을 안 하지요. 아무튼 이런저런 문제로 구매하고 나서부터 판매하기까지 굉장히 정신적 소모가 많이 나타나는 게 빌라입니다.
이러한 과정이 있다 보니 당연히 가격이 오를 순 없는 것이지요. 부디 빌라 투자를 하시려는 분들은 이러한 변수를 참고하시어 잘 생각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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